경제89.4조 역대급 실적에도 −6.9%, 7월 2째주 한국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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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조 역대급 실적에도 −6.9%, 7월 2째주 한국증시

코스피 주간 등락률, 요일별 전환점, 다음 주 캘린더까지 반도체 투톱이 흔든 한 주를 정리했습니다.

26년 7월 2째주 한국 증시 정리 썸네일

이번 주 증시 정리를 한 줄로 요약하면 롤러코스터입니다. 코스피는 화요일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 발표에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할 만큼 급락했고, 수요일 중동발 리스크까지 겹쳐 사흘 연속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목·금요일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 훈풍에 이틀 만에 반등하며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아래에서 주간 코스피 시황과 요일별 전환점, 다음 주 캘린더까지 정리해드릴게요.

한눈에 보기

  • 코스피 -7.57%, 코스닥 -3.57% — 한 주 만에 지수가 8,088.34에서 7,475.94로 밀렸습니다

  • 화요일 삼성전자 영업이익 89.4조원 발표에도 주가 -6.92%,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 목·금 SK하이닉스 ADR 수요예측·공모가 확정 훈풍에 이틀 연속 반등

  • 주간 수급은 외국인 순매도(-3.56조원) vs 개인 순매수(+2.64조원)

  • 다음 주 최대 변수는 금통위(7/16) 동결 여부와 SK하이닉스 나스닥 실거래 개시(7/15)입니다


이번 주 증시 정리, 숫자로 먼저 보면

주요 지표 등락 정리

지표

7/3(금)

7/10(금)

주간 등락률

코스피

8,088.34

7,475.94

-7.57%

코스닥

868.41

837.43

-3.57%

국고채 10년 금리

4.197%

4.230%

+3.3bp

원/달러 환율

1,525.6원

1,501.4원

-1.59%(원화 강세)

숫자만 보면 약세지만, 실제로는 사흘 누적 약 -9.9% 급락했다가 이틀간 일부를 되돌린 결과입니다. 같은 주 미국 3대 지수(S&P500 +1.23%·나스닥 +1.74%·다우 -0.50%)는 완만해, 이번 급락·반등은 한국 증시에 집중된 흐름이었습니다.


요일별 전환점 — 반도체 투톱이 만든 롤러코스터

일자별 코스피 정리

요일

코스피

핵심 사건

7/6(월)

-0.46%

SK하이닉스 ADR 절차 개시

7/7(화)

-4.91%

서킷브레이커(6번째), 삼성전자 실적 발표

7/8(수)

-5.35%

반도체 피크아웃 논란 + 중동 리스크, 매도 사이드카

7/9(목)

+0.62%

SK하이닉스 ADR 수요예측 흥행

7/10(금)

+2.52%

SK하이닉스 ADR 공모가 확정

화요일 급락 배경 — 역대급 실적에도 -6.92%

삼성전자가 잠정 영업이익 89.4조원(전년비 +1,810%) 역대급 실적을 냈는데도 주가는 -6.92% 급락했습니다. 눈높이 괴리·레버리지 ETF 청산·차익실현·반도체 고점론이 겹친 결과로 분석됩니다. 셀온 배경은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글 참고.

목·금 반등 배경 — SK하이닉스가 쏘아올린 반등

나스닥 ADR 수요예측에 약 260조원이 몰리며 목요일 반등이 시작됐고, 금요일 공모가 149달러 확정에 코스피가 +2.52%(코스닥 +5.47%) 추가 반등했습니다.

본주는 차익실현 매물로 -0.27%에 그쳤고, SK스퀘어·KB금융 등 관련·금융주가 더 크게 반응했습니다. 자금 흐름·상장 첫날 성과는 SK하이닉스에 260조가 몰린 하루, ADR 첫날 40조 잔치 정리 글 참고.


한 주 수급, 외국인은 팔고 개인이 받았다

일주일간의 수급 정리

코스피·코스닥 합산 5거래일 누적 순매수는 개인 +2조 6,420억원, 외국인 -3조 5,603억원, 기관계 +7,799억원이었습니다. 요일별로 주체가 엇갈린 이유는 비교적 뚜렷합니다.

수요일엔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음에도 개인과 기관이 동시에 팔며 지수를 눌렀고, 목·금요일엔 반대로 개인이 매도세로 전환하고 기관이 사들이며 흐름이 뒤집혔습니다.

반도체 투톱 이벤트 체인이 코스피를 좌우했다고 해석할 수 있지만, 수요일 낙폭 확대에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도 겹쳐 반도체 요인만으로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다음 주 체크포인트 — 금통위와 나스닥 실거래

7월 16일(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8회 연속 동결 흐름상 동결이 우세하나, 결과는 회의 전까지 단정할 수 없습니다.

7월 15일(미국시간 14일)엔 SK하이닉스 나스닥 ADR 신주 실거래가 개시돼 이번 주 ADR 체인의 마지막 단계가 완결됩니다(대만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TSMC) 실적일 등 미확정 일정은 참고용).


마무리

반도체 투톱 이벤트 체인이 한 주 흐름을 관통했지만, 중동 지정학 리스크 같은 다른 변수도 함께 작용했다는 점은 기억해둘 만합니다. 다음 주는 금통위·ADR 실거래라는 마지막 조각이 남아 있어 계속 지켜볼 시점입니다.


Q&A

Q. 이번 주(7/6~7/10) 코스피 주간 등락률은 얼마인가요?
A. 7월 3일 종가(8,088.34) 대비 7월 10일 종가(7,475.94) 기준 -7.57%, 코스닥은 -3.57%였습니다.

Q. 코스피가 왜 화요일에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하며 급락했나요?
A. 눈높이 괴리·차익실현·반도체 고점론이 겹친 영향입니다. 삼성전자가 영업이익 89.4조원 역대급 실적을 냈는데도 주가는 -6.92% 급락했고, 코스피도 -4.91% 빠지며 올해 6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Q. 다음 주 일정 중 가장 눈여겨봐야 할 이벤트는?
A. SK하이닉스 나스닥 ADR 신주 실거래(7월 15일, 미국시간 14일)가 이벤트 체인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같은 주 7월 16일 금통위도 예정돼 있으나, 동결 지속 여부는 회의 전까지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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